마포구, 취약지역 산사태 사전차단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31 15: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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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 안정위해 키작은 나무등 식재·낙석방지망·방지책 설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추진 중인 산사태 예방사업을 오는 5월 말까지 조기 마무리할 방침이다.

마포구는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산사태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우기 전인 오는 5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예방사업 대상지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산사태취약지역지정위원회'에서 올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성산동 산 11-1번지 등 주택가 인접 산림사면 7곳과 산림내 계류 2곳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구는 3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가 인접 산림사면에 식생하고 있는 위험수목을 제거한 후 사면을 정비하고 흘러 내리는 토석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낙석방지망과 낙석방지책을 설치한다. 또한 키작은 나무 등을 식재하는 사면 안정화 공법을 적용해 산사태 예방 및 토석류 유실 방지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 지역의 사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우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사업효과를 최대한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2년도에 6곳, 2013년도에는 8곳, 2014년 2곳 등 총 16곳의 주택가 인접지역의 산림내 취약지역을 우기 전에 정비하고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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