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4~9월 아파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25 14: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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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아파트엔 인센티브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내 85곳(5만3000가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평가방법은 음식물쓰레기 수거시 납부필증 바코드를 인식해 공동주택별로 배출된 음식물쓰레기량을 확인하고 지난해 대비 감량률을 측정하는 식이다.

평가기간은 오는 4~9월 총 6개월이며 구는 감량률이 우수한 공동주택 28곳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가결과는 오는 10월 중에 발표되며, 대상 1곳에는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55매(46만원 상당), 최우수 3곳에는 각 35매(29만원 상당), 우수 5곳에는 각 20매(17만원 상당), 장려 19곳에는 각 15매(8만원 상당)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 결과, 지역내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의지와 참여를 높였다고 판단한 구는 올해 자원순환도시 성북만들기와 연계해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화까지 추진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구는 관리사무소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방법을 알리고 주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생활폐기물의 27.6%를 차지하는 음식물쓰레기는 연간 처리비용만 35억원이나 들뿐만 아니라 음·폐수 해양투기 금지와 더불어 음식물처리비용이 대폭 인상돼 음식물쓰레기 감량은 모두의 과제"라면서 "결국 음식물쓰레기 그 자체를 줄이는 것이 최선이며 이를 위해 주민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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