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맞춤형 버스 내달부터 운행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19 15: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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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성북동 주민과 성북동의 역사·문화재를 찾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주변 대중교통을 맞춤형으로 바꾸고 있다.

성북동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한양도성, 간송미술관, 길상사, 한국가구박물관 등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이르는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정상뿐만 아니라 기업 관계자, 일반인 등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 성북구가 성북동의 역사문화재를 찾는 방문객과 주민 편의를 위해 성북02번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1111번을 개편, 맞춤형 노선을 구축했다. 사진은 성북02번 노선 변경구간. (사진제공=성북구청)
▲ 성북구가 성북동의 역사문화재를 찾는 방문객과 주민 편의를 위해 성북02번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1111번을 개편, 맞춤형 노선을 구축했다. 사진은 1111번 노선 변경구간. (사진제공=성북구청)
이에 구와 서울시는 성북동의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을버스 성북02번의 노선 확장과 시내버스 1111번의 중앙버스전용차로 운행 등 맞춤형 버스 노선을 마련했다.

마을버스 성북02번은 기존 한성대-한성대입구(지하철4호선) 노선에서 길상사까지 1.8km 연장했으며, 시내버스 1111번은 동소문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행으로 40개 노선과의 버스 환승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 앞에 버스정류소를 신설해 두 버스의 이용에 편리를 더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는 지난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완료해 노약자가 한결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면서 “맞춤형 버스노선이 성북동의 명소화, 국제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성북구와 서울시는 성북02번 마을버스의 정류소 위치 지정, 운행개시일 지정 등 운행 준비를 마치고 오는 4월1일부터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내버스1111번은 이미 중앙버스전용차로 운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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