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말라리아 방역체계 강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16 16: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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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추진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서구보건소가 말라리아 퇴치 방역소독 강화 대책을 수립, 이달부터 추진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말라리아가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증가했으며, 서구도 말라리아 발생률 증가 추세를 보여 말라리아 유행 시기(오는 4월~10월)를 앞두고 있다.

이에따라 보건소는 올해 말라리아 퇴치 대책 일환으로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 및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활동 강화, 병·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말라리아 감시 및 조기 진단체계 확립, 환자 완치여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또 대주민 교육·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말라리아 예방홍보물(에어로졸, 기피제, 리플렛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중국 얼룩날개 모기는 논, 수로, 수풀, 습지, 웅덩이 미나리꽝 등 비교적 깨끗한 물에서 서식한다.

이와함께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흡혈할 경우에 전파된다. 말라리아 헌혈 제한지역은 최근 3년 평균 말라리아 환자 발생률 및 생활권 등을 기준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인구 10만명당 환자 10명 이상으로 선정한다.

말라리아는 예방백신이 없어 말라리아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개인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살충제 및 방충망의 정비 등을 실천하며 야외활동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로 노출 부위를 줄이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개인 예방을 실천해야 한다.

이와 관련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규칙적인 발열 및 오한 등으로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말라리아 무료진료)나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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