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땅 주차장' 늘리기 온 힘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16 16: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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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사업대상지 확대 1면당 200만원 비용 지원
토지주엔 세금감면등 혜택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주택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개인 소유 빈 집터, 공터를 비롯해 올해부터 공공기관 유휴 토지와 재개발, 뉴타운 지역내 방치되고 있는 토지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하면서다.

자투리땅 소유자는 구청 교통행정과(02-330-1820)로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단, 최소 1년 이상 주차장으로 개방할 수 있어야 하며, 토지 소유주가 자신의 차량을 주차할 목적으로는 신청할 수 없다.

부지 정비, 바닥 포장, 주차선 도색, 안내표지판 설치 등 주차장 조성을 위해 주차면 개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새로 만들어진 자투리땅 주차장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인근 주민에게 개방된다.

토지소유주는 이에 따른 일정 금액의 주차 수입금을 받거나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구는 2006~2014년 자투리땅을 활용해 총 202면의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다.

서대문구는 주택가 주차난을 완화하고 골목길 불법주차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에도 도움을 주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투리땅을 최대한 활용해 주차공간을 적극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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