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고양·파주 '평화통일 교육벨트' 탄력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11 15: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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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위원회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선정 국비 27억 확보… 평화통일 학술제등 공동개최

[김포=문찬식 기자]경기 김포시의 ‘평화통일 교육벨트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고양시, 파주시와 함께 응모한 평화통일 교육벨트 사업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은 시·군간 주민불편 해소 및 행복증진에 우선을 두고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확산과 촉진을 유도하고자 추진하는 자치단체간 연계협력 사업이다.

김포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고양, 파주와 협약을 맺고 평화도시생활권을 구성해 평화통일 교육벨트 구축사업을 선도 사업으로 제출했으며 경기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

평화통일 교육벨트 구축사업은 휴전선에 인접한 지역특성을 살려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순으로 안보자원 정비, 평화시설조성, 평화 해설사 양성을 통해 통일 미래시대를 대비한 통일공감교육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은 북한 생활 및 음식체험, 행주산성 안보 명소화, 제3땅굴 안전시설 확충, 진짜사나이 체험, 평화교육 해설사 양성 및 교육체험 프로그램 구축, 평화통일 학술제 공동개최 등으로 3개시가 협력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의 컨설팅을 거쳐 오는 5월부터 2017년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 33억 가운데 국비 27억, 도비 2억, 김포시를 포함한 3개 지자체가 각각 1억5000만원씩을 부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유영록 김포시장은 “김포 평화문화도시 조성 원년의 해를 맞아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더욱 뜻깊다”면서 “평화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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