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특수교육학생들에 제과·제빵직업프로그램 실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11 15: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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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부교육지원청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부교육지원청이 오는 4월~7월23일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인 제과·제빵을 실시한다.

주안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내 62개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진행되는 이번 제과·제빵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진로검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흥미와 역량에 맞는 직업군을 탐색하는 과정이다.

특히 참여 학생들로 하여금 직업의 의미와 직업참여 태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되며 장애를 지닌 학생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해 제과·제빵공정의 기술을 습득해 직업적인 소질 계발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면서 긍정적인 자아개념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다는 것이 교육청의 입장이다. 2008년 개설 이후 특수교육대상자가 재학 중인 학교의 참여율이 100%에 가까운 인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많은 학생이 제과와 제빵과정 가운데 선택,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올해는 미니에그타르트를 비롯해 녹차초코칩머핀, 딸기컵케이크, 오트밀쿠키, 시나몬롤빵 등을 만들 계획이다.

남부교육청 김흥규 초등교육과장은 “장애를 가진 지역내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제과·제빵과 같은 다양한 직업전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 직업적 소양을 쌓고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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