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비행·학업중단… 위기 청소년 도와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01 14: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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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 대상자 신청 9일까지 접수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동구가 오는 9일까지 ‘특별지원대상 청소년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여건을 제도적으로 보장해 사회·경제적 환경이 청소년의 성장·발달에 장애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만 9~18세 이하의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으로 지원기간은 1년 이내다.

지원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그 보호자를 비롯해 청소년상담사·지도사, 사회복지사, 청소년 업무 담당 공무원 등이 신청서와 소득 및 재산 확인용 구비서류 등을 첨부해 각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실제 생계나 거주를 같이 하는 부모에 한해 소득재산 등을 확인하고 이달 중에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를 통해 대상자를 심의·선정할 예정이다.

또 신청기간 주민자치센터와 학교, 비정규 교육기관, 소년원, 보호관찰소, 사회복지시관, 청소년 시설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사각지대 없는 청소년 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소득 기준으로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미만인 경우 생활지원(월 50만원 이내)과 건강지원(연 200만원 내외)을,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80% 미만인 경우 학업(월 15만원 이내), 자립(월 36만원 이내), 상담(월 20만원 이내), 법률(연 350만원 이내), 청소년 활동(월 10만원 이내) 등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수시 모니터링과 상담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 안정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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