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천연동 꿈꾸는 다락방'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01 14: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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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중·고교생 78% 성적↑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천연동 꿈꾸는 다락방 멘토링 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대문구가 운영하는 대학생 임대주택 입주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지난해 6월 시작된 제1기 멘토링에는 초·중·고교생 등 41명의 멘티와 대학생 멘토 41명, 그리고 5명의 슈퍼바이저 대학생이 참여했다.

서대문구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멘토링에 참여했던 중고생 멘티 32명 가운데 학교 내신성적 평균점수가 10점 이상 향상된 학생이 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25명(78%)의 학생이 최소 1과목 이상 성적을 올렸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단순히 대학생과 지역 청소년을 1대 1로 연결해 주는 일반적인 대학 연계 사회봉사 멘토링과 다르다"며 "‘성공적 멘토링을 위한 멘토 멘티 사전교육’과 ‘방학 중 자기주도학습 캠프’ 등을 통해 서대문구청이 멘토링 진행사항을 직접 관리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만남과 인연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천연동 꿈꾸는 다락방 멘토링 사업이 지방자치단체 교육복지사업의 성공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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