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갈대습지에 '생태연못' 만든다

홍승호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25 15: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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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소연못 조성해 수초 심어 갈대 증식 억제

볼거리 제공·수질개선… 현장체험학습 확대도

[안산=홍승호 기자]경기 안산시는 민선6기를 맞아 환경을 통한 인간의 가치를 창조하는 생태도시 실현을 위해 사동에 위치한 안산갈대습지를 통해 환경생태도시 이미지를 확보하고 보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방침을 세웠다.


안산갈대습지는 시화호 수질개선을 목적으로 인공적으로 조성됐지만 자연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한 도심 속 생태서식지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습지의 체계적 관리 운영을 위해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를 올해 상반기에 제정해 일관성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습지내 소연못을 조성해 식생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갈대 이외의 다양한 수중식물들을 식재해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수질개선을 추진한다.


이러한 소연못은 갈대의 무제한적 번식을 방지하고 다양한 식생을 통해 수질 정화와 어류들의 서식지를 제공해 더 많은 조류들이 찾는 생태보물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태해설사의 해설프로그램과 습지 현장체험 학습프로그램 운영 등 생태교육을 확대해 체험을 통한 시민들의 생태계 보전의식 확산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림 환경정책과장은 “안산갈대습지를 시작으로 도심 속 습지·공원·하천 등 생태환경자원을 활용한 생태계의 회복력 증대를 통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해 안산시의 지속적 발전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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