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올들어 첫 황사주의보 이어 경보 격상

시민일보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23 09:05: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기상청은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미세먼지가 부석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됨에 따라 서울과 경기 지역등에 잇따라 황사주의보를 경보로 격상시키며 미세먼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는 지난 22일 올들어 처음으로 서울에 황사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같은날 오후 8시 서울과 경기도 16개 시·군에 내려진 황사주의보를 경보로 한단계 격상시키면서다.

지난 22일에 이어 23일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수준에 도달한 것이다.

황사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가 400㎍/㎥ 이상의 농도로 2시간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하며, 800㎍/㎥ 이상의 농도로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되는 경우 황사경보가 내려진다.

지난 22일 오후 8시 기준 서울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692㎍/㎥을 기록했다. 이밖에 백령도 842㎍/㎥, 강화 882㎍/㎥, 수원 509㎍/㎥ 순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황사는 오는 23일까지 전국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황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호안경과 황사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