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재빈 기자]충남교육청이 오는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립특수학교인 가칭 ‘논산나래학교’를 성동면 성광초(폐교) 부지에 유·초·중·고·전공과 과정 등 총 23학급 규모로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축비와 시설비, 교재·교구비 등 총 260억여원의 예산이 투자될 예정이다.
충남도교육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한 ‘논산나래학교’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특수학교 설립 배경 및 필요성·추진일정·설립위치 및 규모·교육과정 등을 안내했으며,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보냈다.
현재 논산지역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은 총 293명으로, 특수학교가 없어 장시간(편도 1~2시간) 통학하거나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어 불편함 해소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또한 논산·계룡지역 46개의 일반학교에 62개의 특수학급이 있지만, 중증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체험활동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직업교육에는 한계가 있어 특수학교 설립이 절실한 실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남 동남부지역 중심인 논산지역에 특수학교가 세워지면 장애학생의 통학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전문적인 진로·직업교육을 제공할 수 있으며, 지역중심의 훌륭한 교육시설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 성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성동면 지역주민대표 56명과 송덕빈 충남도의원, 이계천·백승권 논산시의원 및 논산시청·성동면사무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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