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부교육청 "새 학교증후군 안심하세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12 15:34:0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신설학교 공기질 23일 점검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동부교육지원청이 신설학교에 대한 공기질 특별 점검을 통한 새 학교증후군 예방에 나선다.

동부교육청은 오는 23~27일 오는 3월 신설하는 구월유치원 및 만월중학교 등 총 4개교를 대상으로 온도, 습도, 폼알데하이드(HCHO) 등 학교 교사(校舍)내 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교하는 학교는 구월유치원을 비롯해 만월중학교, 박문여자고등학교, 인천포스코고등학교로 준공시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등 실내 공기질 항목에서 모두 적합했다.

하지만 동부교육청은 교실에 책걸상, 사물함 등 각종 비품, 기자재가 반입된 상태에서 추가로 점검을 실시, 폼알데하이드 점검결과 기준치 초과된 학교는 베이크-아웃(Bake-out)을 통해 새 학교증후군 물질을 저감시킬 예정이다.

베이크-아웃이란 난방 온도를 30~40도에서 6시간 이상 유지한 후 환기를 시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3회 이상 반복해야 저감 효과가 증대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은 똑같은 환경에 노출돼도 성인보다 생리학적으로 인체내에 화학물질 침투성이 높고 유해물질 배출량은 적은 만큼 훨씬 위험성이 커 앞으로도 새 학교증후군 예방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학교증후군은 눈·코·목의 통증, 두통, 구토 등의 이상증상을 나타내며 원인물질인 폼알데하이드는 학교 신·개축 등의 공사시 건축자재, 접착제, 페인트 등과 새 교구, 새 컴퓨터의 반입으로 인해 방출되는 것으로 실내환경에서의 반감기가 약 3년이 걸리는 만큼 폼알데하이드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동부교육청 최근 사이버폭력예방사업(사이버 세상을 부탁해)에 의한 사이버폭력 예방캠프 ‘STOP! 사이버불링’을 만성중학교에 위치한 동부학생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