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복합리조트 개발 탄력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10 15: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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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테마파크 복합리조트 개발계획 설명회 11일 개최

총 사업비 5조1000억 중 2조7000억 외자 유치
완공 땐 年 16兆 경제효과… 230만명 고용 기대


[인천=문찬식 기자]수도권매립지에 조성되는 글로벌 테마파크 복합리조트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시 서구발전협의회와 청라국제도시 입주자연합회 등 주민·단체의 요청에 따라 11일 오후 2시 서구청 강당에서 외국인 투자자 주관으로 '수도권매립지 글로벌 테마파크 복합리조트 개발계획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515만㎡에 들어설 테마파크 복합리조트는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리조트·콘도, 호텔, 백화점, 복합상업몰 등이 조성되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앞서 지난해 9월 세계적인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외국인 투자자 PDI 스테판 허 회장, PDI 머렐 한슨 부회장, 비즈포스트 그룹의 존킴 회장 등 컨소시엄 대표·관계자, 이학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 관광 및 서비스 산업을 견인해줄 수도권매립지 글로벌 테마파크 복합리조트에 대한 사업설명을 PDI 머렐 한슨 부회장이 진행한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는 현 매립지와 관련된 정치적인 문제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으로 수도권매립지 테마파크 복합리조트 개발계획에 대해서만 설명할 계획이며 이번 설명회시 외국인 투자자는 지역상생 방안으로 지역주민 의무고용제 및 공공복지시설 지원을 제시할 예정이다.


수도권매립지에 들어설 복합리조트는 엔터테인먼트 호텔 업계의 세계최고인 엠지엠 리조트(MGM Resort)와 디스커버리(Discovery) 콘텐츠를 보유한 비전메이커, 글로벌 디자인 회사인 피디아이(PDI), 재미동포가 운영하는 비즈포스트그룹이 참여해 수도권매립지에 특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테마파크로 조성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는 5조1000억원이 예상되며 이 중 53%에 달하는 2조7000억원은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할 계획으로 이는 콘텐츠만 도입하고 값비싼 로열티를 지불하는 방식과 차별화돼 주목받고 있다. 또 테마파크 조성에 따른 기대효과로 국내외 관광객은 연간 1200만명의 방문이 예상되며 경제적 효과는 16조5000억원, 연간 고용인원은 23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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