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아동학대' 학부모들 불안 없애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09 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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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직원들에 10일 예방교육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동구가 어린이집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강화를 꾀한다.

구는 10·11일 주민행복센터 강당에서 어린이집 교직원 49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에서의 연이은 아동학대 발생으로 인해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구는 교직원들의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토록하기 위해 인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박신자 관장을 초청, 아동학대 유형·징후, 신고요령, 아동학대특례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구는 아동학대 발생으로 인해 많은 학부모의 불안 증대 및 사회적 이슈화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어린이집내 아동학대 근절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아동학대 근절 점검은 아동학대 예방분야 및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관계자 면담 및 시설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 자료 확인도 병행하며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어린이집은 설치를 권장, 아동학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특별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교직원들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송림아뜨렛길에 위치한 ‘동이네 다랑채’를 아이들의 체험학습 공간으로 제공, 눈길을 끌고 있다. 동이네 다랑채는 국내 최초 지하보도에 설치된 식물공장으로 어린이들이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체험할 수 있는 도심속 교실이다.

이와함께 사계절 푸른 채소를 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를 제공해 주는 도심의 오아시스다. 다랑채 재배면적은 126㎡(약 38평)이며 LED 빛으로 재배한 수경작물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순수무 농약 채소로 먹거리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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