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마을공원 '범죄예방 디자인' 도입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05 16: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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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골목공원등 4곳 정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시설이 낡고 범죄로부터 취약한 공원 4곳을 올 상반기까지 정비한다.

서대문구에 따르면 정비대상은 창천골목공원(연희동 346-3), 창천근린공원(창천동 4-55), 명수어린이공원(북아현동 210-24), 독립문어린이공원(영천동 263)등 4곳이다.

특히 공원 입구가 나무로 가려져있어 범죄에 취약한 창천골목공원에는 디자인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셉테드(CPTED)기법을 도입할 방침이다.

구는 이를 통해 개방감을 주도록 시설물을 정비하고 폐쇄회로(CC)TV도 설치하는 등, 안전한 공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창천근린공원 등 3곳도 오래되고 낡아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계단과 바닥을 정비하는 등 더욱 쾌적한 공원 이용이 가능하도록 보완한다.

서대문구는 공원 정비를 위해 예산 1억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3월까지 설계를 진행한 뒤, 오는 6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원이 마을 주민 모두 모일 수 있는 동네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설 보완과 유지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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