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정체구간 교통체계 대수술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02 15: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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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정체·안전·보행개선등 3개년계획 마련 면목로·망우로등 32곳 교통신호·차선체계 개편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주요교차로와 이면도로 등 32곳에 대해 중랑구 교통체계개선 3개년 계획을 수립해 교통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올해 우선적으로 진행하는 곳은 만성적인 교통정체로 개선이 시급한 면목로, 망우로, 망우사거리 등 16곳으로 교통정체개선, 교통안전개선, 접근불편개선, 보행개선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도로폭이 협소해 교통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면목로에 대해 신호체계개선, 교통정보판, 주차금지 표지판 설치 등을 통해 면목로에 집중돼 있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교통 흐름을 최적화해 통행 속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등 대형쇼핑센터가 밀집돼 주말마다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망우로는 1개 차로 확보, 터미널 앞 도로 양방통행, 이마트 앞 교차로 체계개선 등을 추진해 교통정체를 해소할 방침이며, 8m 이하 이면도로는 일방통행을 시행해 차량 소통 및 주차난, 교통안전,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등의 문제를 복합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교통사고가 빈번한 망우사거리, 서울시체육회사거리 등은 신호등 이전, 감속시설 설치 등 사고유형별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통학로 중 10개 간선도로 횡단위험지점은 지그재그 차선, 횡단보도 이전, 전 방향 적색신호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간선도로 접근불편지점인 중랑역 입구, 중랑구청 사거리 등은 주요 차량흐름에 정체가 발생되지 않도록 유턴허용, 비보호 좌회전 등을 적극 도입해 주민이 간선도로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망우역 북측, 이화미디어고 등 보행자가 많이 다니는 역세권, 학교밀집지역은 보행자우선도로를 지정, 차량감속시설, 속도 제한, 보행 공간 확보 등을 통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허정학 교통지도과장은 "오는 2016년에는 신내로를 포함해 10곳, 2017년에는 용마산로를 포함해 6곳에 대해 교통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라며 "오는 2017년까지 교통체계 개선이 완료되면 생활이 편리한 교통도시로 구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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