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기금 150억 원 돌파!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27 1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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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장학재단, 자발적인 1군민 1계좌 갖기 운동, '기부문화' 정착

[강진=정찬남 기자]강진군민장학재단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모금액이 150억 원을 넘어섰다.


재단은 지난 2012년 강진원 이사장 취임 후 자발적인 1군민 1계좌 갖기 기부문화 정책을 위해 힘써온 가운데 고정기탁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장학기금 조성 액이 전년도보다 150%나 증가한 효과를 거뒀다.


다양한 사연의 장학금 기탁도 이어졌다. 2014년 강진군민자치대학 12개 과정 중 좋은 부모 되기 성품대학과 여성대학 2기 수료생들이 교육성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한데 모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전달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음식문화대학 수강생이었던 다양한정식 문막래 대표 또한 소중한 교육기회 제공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성전면 백창영(69세)씨는 못 배운 것이 한이 돼 지역인재들을 위해 힘써달라며 식당일 등으로 어렵게 모은 거금 5백만 원을 기탁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 이 외에도 강진군은 제13회 전국 보건교육경연대회 금상수상, 제11회 7080 충장축제 거리퍼레이드 우수상 수상의 성과로 얻은 상금 2백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신년을 맞아 ㈜예향 한정식 정혜영 대표가 장학기금 500백만 원 전달로 을미년 새해를 밝힌 이후 강진라이온스클럽, 강진이장연합회 등 연초부터 크고 작은 장학금 기탁이 끊이질 않고 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05년 4월 설립 이래 관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학분야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장학사업 수혜 학생들의 성과도 점점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진고를 졸업해 2009년 서울대에 입학한 윤미란씨는 행정고시(기술직렬/환경직)에 최종합격하는 낭보에 이어, 2002년 고려대에 입학한 이철인씨도 제51회 변리사 최종합격이라는 반가운 소식들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2013년부터는 성적 우수학생은 물론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가정위탁 및 한부모가정 그리고 중・하위권 학생들 사기진작을 위한 성적향상 장학금을 신설했다. 지난해에는 관내 402명의 학생들에게 총 2억5천5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강진원 재단 이사장은“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속담과 같이 강진군민 한명 한명의 힘이 150억 원이라는 장학기금을 이루어냈다.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보고 지역의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해 11월25일 제3차 이사회를 통해 2015년도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 초・중 학업우수 장학금, 중・고등학생 성적 향상 장학금, 강진군민 장학재단 장학금 그리고 으뜸인재육성(중학교 야간공부방)에 총 3억9천3백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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