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과학책을 읽다' 특강 22일 스타트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20 15: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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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의 눈으로 생명을 바라보다 자연사박물관서 장회익 서울대교수 첫 강연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선정, 2014년의 과학책을 읽다’ 시리즈 강연을 연다.

이는 APCTP에서 양질의 과학 콘텐츠 생산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연말에 그해의 우수 과학도서 10권을 선정하는데, 서대문구가 이 가운데 5권을 뽑아 해당도서의 핵심을 책 저자나 번역자를 강사로 초청해 강의로 제공하면서다.

강연은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설날을 제외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대문자연사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22일 첫 강연으로 <생명을 어떻게 이해할까?>의 저자 장회익 서울대 명예교수가 물리학의 눈으로 생명을 성찰하는 ‘온생명 이론’에 관해 설명한다.

이후 <다윈의 서재> 저자인 장대익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센스 앤 넌센스>를 번역한 양병찬씨, <과학의 민중사>를 공동 번역한 김명진 시민과학센터 운영위원, <1.4킬로그램의 우주, 뇌>의 공동 저자 정재승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강의를 펼친다.

이번 시리즈 강연은 성인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며 서대문자연사박물관(namu.sdm.go.kr·02-330-8856)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좌당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수강료는 강좌당 1만5000원, 5강좌를 모두 신청할 경우 7만원이다.

한편 이번 강연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2015년 세상과 통하는 과학이야기’의 첫 순서로, 박물관은 올해 직장인을 위한 자연사 시리즈, 우주생물학, 과학사 등 40여회의 다양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은 “흥미와 깊이를 겸한 다양한 과학 강연을 통해 박물관이 과학대중화와 평생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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