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내년 국비사업 98건 확정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19 15: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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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숲… 황칠특화단지 조성… 로컬푸드직매장 건립…

신규 50건등 1033억 규모
힐링·관광산업 집중 추진


[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군이 내년도 국고지원 건의 사업으로 모두 98건에 1033억원을 확정했다.


군은 올해 지역의 여건과 특수성을 반영한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 총 50건의 신규사업(427억원)을 발굴했다.


우선 민선6기 해남군의 대표산업인 힐링산업 추진을 위해 땅끝해남 치유의 숲 조성, 천년의 신비를 지닌 황칠특화단지 조성, 해남 소랑섬 생태지구 조성 사업, 승마체험 힐링센터 건립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요청키로 했다.


이와함께 대표 농·어업군의 특성을 살려 수입 개방 등 어려움을 타개하고, 농어촌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사업들도 발굴됐다. 품목별 규모화 및 기업화 사업, 낙지위판장 건립 지원사업, 로컬푸드직매장 건립사업,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등에 적극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경제 활성화와 지역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신규 사업을 집중 건의할 계획으로 화산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과 삼산 원진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문내 예락, 북일 삼성, 삼산 황계동) 등도 적극 확보할 계획이다.


특색 있는 문화관광사업을 위해 폐교를 활용한 예술인촌 조성, 울돌목 회오리물살 체험시설 조성 등의 신규 사업도 포함됐다.


이와함께 군은 무·배추 출하 조절시설 지원사업,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전시관 사업,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 남도오백리 역사숲길 조성사업 등 계속 사업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국비요청 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어업분야는 34건 189억원이며, 문화체육관광분야 10건 66억원, 환경 및 상하수도 분야 17건 300억원 등이다.


박철환 군수는 “민선6기에 새롭게 펼쳐질 힐링산업과 부자농어촌 건설을 위한 사업들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고지원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했다”며 “중앙부처 방문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펼쳐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고지원 건의 사업보고회는 지난 16일 군수실에서 개최됐다. 오는 21일에는 박철환 군수가 직접 기획재정부를 방문, 사업에 필요한 예산지원 건의와 오는 2월 중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등과 함께 사업반영을 위해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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