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작년 화재 197건… 피해 12억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12 15: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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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 18%·금액 44%나 급증

사망 1·부상 7… 11.1% 줄어
담뱃불등 부주의 화재 52.3%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계양구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계양소방서는 2014년 계양구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197건의 화재로 인명피해 8명(사망 1명·부상 7명), 재산피해 12억8100만원(부동산 4억5900만원·동산 8억2200만원)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도인 2013년과 비교해 화재는 18%(30건), 재산피해는 44.8%(3억9600만원)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는 11.1%(사망 3명↓·부상 2명↑) 감소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52.3%(103건·17%↑)로 제일 높았고 화재장소는 주거시설 22.3%(44건·28%↓), 차량 13.7%(27건·10%↓)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자가 2013년 4명에서 1명으로 75%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해 초부터 화재로 인한 사망자 제로(ZERO)화 달성을 위한 인명피해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명피해 최소화 정책을 추진한 것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담뱃불(43건), 음식물 조리 중(27건) 등 부주의 화재가 52.3%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여 시민들의 안전관리 의식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주거시설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ㆍ설치 확대와 지역주민에게 담뱃불, 음식물 조리 중 화재에 대한 집중적인 소방교육·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도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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