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에 강한 '안전 양천구' 만든다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12 09: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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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ISDR '기후변화… 캠페인' 가입 승인 받아

인센티브제 마련등 재해위험경감계획수립 추진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유엔이 인정한 '안전한 도시'가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천구는 유엔 국제전략사무국(UN ISDR)에서 추진하는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 가입승인을 받은 사실을 12일 밝히고, 캠페인을 이행하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 양천구가 UN ISDR로부터 받은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 가입 승인서.(사진제공=양천구청)


이 캠페인은 기후변화, 재난 등의 관련 기술·정보를 전세계의 도시와 공유해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양천구는 특히 풍수해로 인한 재난안전 사고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는 만큼 이번 ISDR 캠페인 가입을 통해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캠페인을 철저히 이행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양천구는 ▲관련부서 배치 ▲인센티브제도 마련 ▲리스크 평가 등 UN ISDR이 정한 10개 핵심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재해위험경감계획수립과 재해위험 진단·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 활동은 매년 소방방재청의 점검을 받게 된다. 3년간 캠페인 준수사항을 잘 추진한 것으로 인정받으면 UN ISDR과 소방방재청 공동명의의 '방재안전도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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