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 상담으로 '학교폭력 예방'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07 15: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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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부교육청 Wee센터서 중학생들 대상 매주 水 프로그램 진행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동부교육지원청이 이달 7~21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분노조절 집단 상담’을 실시한다.

인천시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분노조절 집단 상담은 감정조절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사회성 및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집단 상담 운영은 교사 및 학부모들에게 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Wee센터 집단 상담실'에서 전문인력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에서는 ‘나의 분노 감정 형상화, 분노와 관련된 그릇된 생각 바꾸기, 대화하는 방법’등의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며 만화 그리기, 폼클레이, 동영상 감상 등 다양한 매체 및 도구를 활용, 아이들이 흥미롭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전문상담사는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좀더 심도 있게 이해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에 있어 새로운 대안을 학습해 평소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표현토록 하는 데 중점을 둬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숙 Wee센터장은 “이번 방학 중 분노조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조절에 자신감을 갖게 되고 정서적으로 더 안정돼 일상생활이나 학교 등지에서 더 잘 적응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6일까지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117팀·234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해마다 방학을 활용, 흥미와 경험중심의 수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사회적응능력 향상과 더불어 긍정적 자아개념을 확립하기 위해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개설·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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