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등생 학폭 피해자 준다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23 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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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응답률 1.9%로 올 1차 조사보다 0.5%p↓ … 81% "목격때 적극대응" [수원=임종인 기자]경기도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경기도교육청은 발표한 '201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지난 9월15일~10월24일 실시) 결과에 따르면 피해응답률은 1.2%로, 지난 조사(2014년 1차)보다 0.1%p 줄었다.

목격응답률은 3.5%p로 지난 조사보다 3.8%p 줄었으며, 가해응답률은 0.6%로 지난 조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의 피해응답률(1.9%)이 지난 조사보다 0.5%p 감소돼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학교폭력 목격시 적극 대응 응답률(80.7%)은 높은 반면, 방관자 비중은 26.3%로 1차 조사 대비 1.5%p 감소했다.

도내 학교폭력은 전국 평균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하다. 전국 평균은 피해응답률 1.2%, 가해응답률 1.6%, 목격응답률 3.5%다.

이번 실태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대상학생의 94.9%인 약 105만명이 참여했다.

학부모 인식조사는 141개교의 표집학교를 대상으로 약 1만80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조사는 나이스대국민서비스를 이용한 온라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연 2회 실시되며, 2015년 1차 실태조사는 내년 3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 ▲학교별 후속조치 시행 ▲마을공동체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방 교육 네트워크 구축, 언어폭력 예방 교육 강화, 담임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교육 강화 등 유형별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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