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大 새 기숙사 신축 '파란불'

장세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17 16: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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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주민들 '생존권 우려' 반대… 동대문구, 건축허가 승인
▲ 오는 2016년 12월에 준공될 경희대학교 행복기숙사의 조감도.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장세원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경희대학교에 새 기숙사인 행복기숙사를 짓는 실시계획을 2014년 12월12일자로 인가(건축허가) 처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일부 지역주민은 생존권에 대한 우려로 기숙사 건립 반대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회기동 경희대학교 운동장 부근에 설립될 행복기숙사는 지하 2층~지상 10층, 468실 규모로 총 92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16년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그간 지역주민과 학교측의 갈등을 줄이기 위해 동대문구는 민원조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 주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상생방안을 마련하고자 수차례 협의를 추진했다. 현재 학교측과 주민의 입장차이로 인해 완전한 합의점에 도달한 것은 아니지만 기숙사 공사기간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경희대 학생의 주거권과 지역주민의 생존권을 함께 보장하는 방안을 찾아나가기로 했다.

동대문구는 향후 기숙사 건립이 완료되면 학생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인근 지역의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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