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상위 10%이내 중학생 지역내 고교진학률 '80.5%'

박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16 16:14: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아산시, 교육지원사업 결실 [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가 아산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민선5기와 6기에 걸쳐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학교다니기' 사업이 결실을 맺으며 금년도 사상 최고의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

시 자료에 따르면 2015학년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성적 상위 10% 이내인 중학생 318명 중 지역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은 80.5%에 해당하는 25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학년도 74.0%와 2014학년도 77.5%의 수치보다 월등히 높아 2년 연속 3% 이상의 증가율로 '내고장 학교다니기'에 대한 시민 인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지역내 중학교 졸업생 3179명이 배출되는 올해에는 성적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상위 5% 이내의 학생 159명 중 130명(81.8%)이 지역내 고교로 진학했으며 상위 20% 이내인 학생 636명 중 509명(80.0%)이 지역내 고교로 진학해 지난해보다 많은 학생이 내고장 학교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실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지난 수년간 시가 아산시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라 할 수 있다.

올해의 경우 약 319억원에 이르는 교육예산을 편성해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사업 지원과 학력신장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외국어 교육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내고장 학교다니기' 성과와 관련해 복기왕 시장은 “10여년 전만해도 최상위권 학생은 물론이고 상위권 학생 중 절반 이상이 천안과 공주지역 등에 있는 명문 고등학교로 진학했는데 이제는 아산시의 교육여건이 점차 나아짐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지역내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있다”며 “도시의 교육여건은 시민들의 정주여건과 직결되는 만큼 아산시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교육과 관련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우리시의 교육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