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청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만들자"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10 16: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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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협약 추진 사례 공유 [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교육지원청이 10일 오후 광교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지역내 초·중·고·특수학교 생활인권 담당교사와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교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11월 경기도교육청이 '참여와 소통이 있는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초·중·고교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인권 친화적 생활교육 추진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학교생활인권규정 개정을 예정하고 있는 학교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연수내용은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율천고가 추진해 온 학교공동체 생활협약 추진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생활 평점제 폐지에 따른 학교생활 인권규정 제·개정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사례를 발표한 율천고 정원석 교사는 "생활협약은 만들어 가는 과정과 그것을 지키기 위해 서로 노력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학생을 주체로 세우고, 스스로 생활규정을 만들게 함으로써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과 규약준수 의지를 끌어 올린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공동체의식과 민주시민의식이 고취되기를 기대하는 것"이라고 생활협약 그 자체로도 교육적 의미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 연수에 앞서 '교육과정 정상화 및 다양화를 위한 방학 분산제 운영 계획'과 '2014년 학년말 학생 생활교육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장학 계획'을 안내, 학사운영 내실화와 다양화를 위한 참여와 소통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모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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