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인문계열 전체수석 '해남高 윤찬솔'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04 16:5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올 수능 국어·한국사 각 1문제 제외 533점 받아 [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군이 지역 명문고로 육성하고 있는 해남고등학교에서 ‘2015 수능’ 광주 전남 인문계열 전체 수석이 나왔다.

영광의 주인공은 3학년 윤찬솔군으로 윤군은 국어와 한국사에서 각 1문제를 제외하고 만점을 받아 표준점수 533점을 받았다. 이는 누적도수분포 상 전국 상위 0.04%에 해당된다.

윤군은 현재 서울대 국사학과에 지원 중으로 역사학자에 대한 꿈을 위해 향토사 연구를 비롯 한국사능력검정과 한자검정에서 1급을 취득하는 등 탄탄한 준비를 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윤군과 함께 해남고에서는 2명의 학생이 국·영·수 세 과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는 등 지난해 전남 공립고 수석에 이어 올해도 좋은 대입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수시전형에서도 현재까지 서울대 3명, 고려대 7명, 연세대 10명이 1차에 합격하는 등 단계별 전형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해남고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1999년부터 지역 명문학교 육성사업을 통한 장학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서다. 이를 통해 학력이 향상되고 학교측에서는 1학년 입학시부터 체계적인 성적관리와 더불어 자율형 공립고의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적용해오고 있다.

또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단위학교 차원의 입시박람회를 개최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등 다양한 대입지도 프로그램을 실시, 교사와 학생 모두가 노력해 이같은 성과를 얻게 됐다.

한편 군은 지역 명문학교 육성사업을 통해 매년 장학 사업에 5억원을 포함한 12억2000여만원을 학력향상과 인재발굴사업 등에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