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디자인 교육', 학교 찾는다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04 16: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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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내년 2월부터 프로그램 운영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오는 2015년 2월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의 청소년들이 디자인 전문가로부터 기초소양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지역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비전 진로 디자인 교육'을 오는 2015년 2월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교육은 미래의 블루오션(Blue Ocean)인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기본적인 디자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강사로는 양천구 도시디자인위원회의 시각디자인과, 건축과, 인테리어디자인과 교수 등 디자인 전문가들이 나선다. 이들은 ▲디자인 원리 ▲디자인과 생활 ▲디자인과 경제 ▲디자인과 사회 ▲디자인과 문화 등의 주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연말까지 강사들과 함께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지역내 학교를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한 후 내년 2월 중 참여학교를 선정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월 1회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찾아가는 디자인 교육'도 예정돼있다. 교육 운영결과에 따라 오는 2016년에 교육대상과 강의시간 확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아름다움의 가치를 판단하고 미적 감수성을 키워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또한 이런 안목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 및 구민 중심의 디자인문화를 확산해 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2015년 하반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 상설교육장을 마련해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건축과(02-2620-35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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