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능 운영체제 개선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24 18: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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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인사 참여 위원회 구성...개선방안 마련 내년 수능기본계획 반영...6월 모의고사부터 적용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연이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오류 문제를 해결하고자 교육당국이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할 전망이다.

교육부는 24일 이같은 문제의 근본적 제도 개선을 위해 '(가칭)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및 운영 체제 개선 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는 수능 업무를 위탁 수행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향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수능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근본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외부 인사로 선임하는 등 외부 전문가를 주축으로 구성되며 교육계 인사 뿐 아니라 법조인 등 다양한 비교육계 인사도 참여한다.

교육부는 우선 위원회에서 현재의 수능 출제ㆍ운영 시스템을 진단하고 다양하게 지적되고 있는 문제점들과 그 원인을 파악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제ㆍ검토 위원의 인적 구성, 교수ㆍ교사 비율 및 역할, 문항 출제ㆍ검토 절차 등의 합리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12월 중 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세부 분야별 문제점을 도출해 2015년 3월 최종 개선방안을 마련ㆍ발표할 계획이다.

개선방안은 내년 3월 발표되는 2016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에 반영되고 내년 6월 모의평가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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