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공무원 '업무 노하우' 전수 총력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27 15: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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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역량강화 5개과정 운영 신규 공직자에 멘토·멘티교육도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은 지난 4월부터 실력 있는 공직자 육성을 위해 무기 계약직 역량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직교육을 시작으로 ‘멘토&멘티’ 직무역량강화교육, '자~알 통(通)하는 소통캠프', '1대 1 맞춤형 교육' 등 5개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평균 20~30년 근무한 선배들의 풍부한 경험을 전수하기 위한 '멘토&멘티' 교육은 소속내 가까운 선배를 멘토로 선정해 매일같이 배우거나 도청과 타 시·군에서 일 잘하는 선배공무원을 초청, 각자의 자리에서 경험을 쌓게 하고 있다.

또한 직급·직렬별 교육을 통해 전남도와 중앙부처의 정책방향과 당면현안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교육 실시와 현장에서 부딪치는 어려움에 대한 정보 교환, 특수한 상황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 사례위주 선배 공직자들의 노하우를 습득케 하고 있다

비슷한 고민과 성장과정을 겪는 직급별 교육은 선배공직자와 사소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공직생활의 지혜를 전수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임용된 8·9급의 동기모임이 10명 이하의 소규모일지라도 7·8급 선배와 질문과 토론을 나누는 형식의 교육도 병행한다.

지난 9월 말에는 지난 7~9월 임용된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6일간 집중적인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강진군 현안사업과 기안, 전자시스템 사용법, 배치된 실과 소 읍·면에서 당장 해결해야 할 애로사항을 미리 알려 주고 군정에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교육을 진행해 신규자들의 빠른 적응을 도왔다.

이런 교육열 때문인지 지난 17일 좋은 보고서 만들기 강의를 했던 박우육 사무관은 “시도때도 없이 공무원 실력 쌓기에 총력을 다하는 지자체는 보지 못했다. 이런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강진군은 1~2년이 지나면 뛰어난 공무원이 넘쳐나는 가장 중요한 자산을 갖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군정 발전의 주역인 공직자는 우선적으로 실력이 있어야 한다. 행정도 결국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실력 있는 공직자가 튼튼한 미래를 만든다.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교육의 상설화, 정례화가 돼야 하며 형식과 틀, 교육인원이나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수시 교육 실시 등 2014년을 강진군 공직자 실력향상의 원년으로 삼고 역동적인 공직자의 실력 쌓기 교육 실시로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자 공무원 육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행복한 군을 만드는 일꾼은 공무원이기에 공무원의 역량만큼 행복의 크기는 커질 수 있다고 판단,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역량을 키워 발전하는 강진의 미래를 가꾸는 인재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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