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광명역 부근에 조성되는 기형도문학관은 오는 2017년 개관할 예정으로 기형도 시인의 육필 원고와 영상 자료를 전시하고 시민을 위한 문학 체험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기형도문학관은 광명시준비위원회의 조언과 외부 인사인 박종권 중앙일보 논설위원, 조동범·황규관 시인, 최치언 작가, 이오례 문인협회 광명지부장, 김세경 기형도기념사업회장, 서두원 전 광명문화예술교육센터장 등의 세부 계획을 토대로 건립된다는 방침이다.
기형도 시인은 1964년 4살 때부터 광명시 소하동에서 거주 했으며 1989년 29살에 요절했다.
‘안개’ 등 여러 작품을 남겼으며 작품 속에 유년과 청년시절을 담고 있어 광명시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기형도 시인의 처음이자 마지막 시집인 <입 속의 검은 잎>은 당시 젊은이들 사이에서 기형도 신화를 일으켰다.
<입 속의 검은 잎>은 지난 25년 동안 50쇄를 찍어 순수 시집으로선 보기 드물게 26만5000부나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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