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평생학습축제 6일 열린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01 16: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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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민간추진위원단 꾸려 첫날 축제 홍보 공연 문해백일장 사생대회·인문학특강등 행사 다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배움은 평생토록, 행복을 일생토록'이란 주제로 오는 6~11일 '2014 관악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 축제를 주민 모두가 즐기는 과정중심의 축제로 꾸미기 위해 평생교육 유관기관과 단체, 동아리대표, 평생학습 강사와 학생 등 다양한 주민으로 구성된 민간추진위원단을 구성, 행사를 추진했다.

구는 축제기간 ▲평생학습축제 홍보 게릴라 공연 ▲시민강좌 ▲문해백일장 사생대회 ▲인문학특강 등 주간행사를 비롯해 길놀이 퍼레이드, 체험, 전시, 공연 등 본행사를 구청 광장 및 지역내 평생교육기관 등 곳곳에서 진행한다.

먼저 오는 6~8일 민간추진위원단이 중심이 돼 남부순환로를 기점으로 서울대사거리, 신림사거리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인 곳으로 찾아가는 길거리 게릴라 공연을 연다. 홍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알릴 계획이다.

오는 7일 오전 10시30분에는 서울대학교 규장각 지하 1층에서 '과거 시험장의 하루와 수험도구'를 주제로 다시 듣고 싶은 '서울대특강 금요시민강좌'가 열린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관악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시가 있는 밥상>의 저자 오인태 시인과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오는 9일엔 '한글의 날'을 맞아 노인을 대상으로 한 '백일장 사생대회'가 구청광장에서 열리며 이어 오후 2~10시 지역주민이 만든 '마을 박람회'가 열린다.

특히 오는 10일 축제 전야제에서는 '인문학특강'과 '리빙라이브러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인문학특강'을 마련했다.

신림동과 봉천동의 평생학습 청백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서울대 인문대학 강성훈 교수의 '서양철학은 무엇이고 왜 배워야 하는가? 플라톤을 중심으로'와 이지성 작가의 '동양철학을 중심으로 왜 배우는가? 인문고전의 힘' 강연이 구청강당에서 각각 오후 2·7시에 펼쳐진다.

이어 오는 11일 본행사에서는 주민이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구의 대표축제답게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길놀이 퍼레이드'가 열린다. 이번 퍼레이드는 신림과 봉천으로 지역을 나눈 후 각각 동양, 서양의 철학가를 코스프레하거나 명언을 담은 피켓을 들고 구청광장까지 행진을 하는 행사다.

이밖에도 지역내 생애단계별 학습동아리팀이 참가한 합창, 풍물, 밴드공연, 댄스 등의 발표 무대와 서울오라토리오, 관악여성합창단 등의 공연프로그램, 자치회관 발표회 본선대회, 청소년·성인 학습동아리 무대발표, 175 청소년영화 작품 상영회 등이 열린다.

평생학습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사업과(02-879-5673)로 문의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평생학습축제를 위해 지역의 평생학습기관 관계자, 평생학습 수강생과 학생 등 많은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인문학의 즐거움, 평생학습의 행복감을 느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평생학습축제 SNS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문자(1688-4005)로 '평생학습' 네글자 4행시를 100자 이내로 보내거나 평생학습축제 준비과정, 당일 행사 또는 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응원메시지가 담긴 사진 등을 보내면 된다. 축제 민간추진위원단에서 우수작을 선정, 문화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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