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서울 재정자립도가 높은 비교적 부유한 자치구들이 재수생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에서 재학생 대비 재수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로 74.3%의 비율을 보였다.
이어 서초구 68.1%, 양천구 54.8%, 종로구 48.4%, 송파구 47.7%, 강동구 47.1%등의 순으로 소위 강남ㆍ서초ㆍ송파 등 '강남 3구'가 모두 5위권 안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의 올해 재정자립도는 64.3%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고 서초구가 63%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재수생 비율이 비교적 높은 종로구 역시 재정자립도가 55%로 강남ㆍ서초ㆍ중구에 이어 4번째로 높다.
송파구의 재정자립도는 지난해 83.7%이던 것이 올해 절반 수준인 44.5%까지 곤두박질쳤으나 다른 자치구에 비해 여전히 높은 편이다.
박 의원은 "재수 비율이 높은 지역 모두 사교육열이 높은 고소득 지역으로 분류된다"며 "많게는 연간 수천만원이 드는 재수 비용을 감안할 때 소득수준이 대입 재수 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대입 재수까지 소득수준에 따라 좌우된다는 점에서 우리 교육의 고질적인 병폐가 드러난 셈"이라며 "과도한 수준의 입시경쟁 완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국 학교별로는 서울 양천구 양정고가 재학생 대비 재수생 비율이 109.9%로 가장 높았고, 대구 수성구 경신고 106.4%, 서울 강남구 휘문고 104.6% 등으로 1~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들 학교 모두 자사고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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