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예방접종 인형극 ‘피노키오와 호호주사’ 공연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5 15: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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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공연된 '피노키오와 호호주사' 인형극의 한 장면.(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27일 주사에 대한 어린이들의 공포를 퇴치하기 위한 인형극을 공연한다.

구는 예방주사가 꼭 필요하고 고마운 것이란 사실을 아이들에게 인식시켜 주사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고 감염병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 오전 10시 강서구민회관 1층 우장홀에서 지역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5~6세 어린이 5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인형극 '피노키오와 호호주사'를 공연한다.

'피노키오와 호호주사'는 예방접종을 받으러 간 피노키오가 병원에서 도망을 나오고, 나쁜 병균을 먹고 자란 세균대왕이 마을로 내려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이들을 찾아 무서운 전염병을 퍼트린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보건행정과(02-2600-5874)로 문의하면 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긍정적인 인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퇴치와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어린이를 직접 만나는 현장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방접종은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우리나라의 예방접종률은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다. 감염병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95%를 상회하는 접종률이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출간한 '2014년도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지침'에 따르면 나이대에 맞는 예방접종을 모두 맞는 '완전접종률'이 3세 이하 아동은 85%로 비교적 높지만 4~6세 아동은 60% 정도로 낮은 편이다. 특히 4~6세 아동은 처음으로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더욱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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