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건축물 '무료 건축지도' 큰 호응

김정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12 16: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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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건축사 재능기부 받아… 품질 향상·부실방지 효과 기대

[시민일보=김정수 기자]경기 화성시가 비감리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료 감리를 제공, 건축물의 품질향상과 부실 방지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오산·화성 건축사 협회에서 소속 건축사의 재능을 기부 받아 무료로 건축지도와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축주나 시공자가 허가대상 미만인 소규모 건축물을 신축할 경우, 법적으로 감리를 선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무료 감리는 법을 잘 모르는 건축주나 시공자에게 법령검토, 발생하기 쉬운 위법사항 또는 건축법을 잘 몰라 발생할 수 있는 시공상 문제점, 부실공사 등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재능을 기부한 건축사를 지정 연결해 주는 것이다.


오산·화성 건축사 협회 품질관리 재능 기부로 지난해 335가구에 대해 무상감리를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170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시와 건축사 협회는 앞으로도 현장지도와 자문을 통해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건축과 관계자는 “비감리 대상 소규모 단독주택 현장지도 및 자문과 건축교실 등을 통해 건축물 품질향상과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산·화성 건축사 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2011년 7월부터 실무경험이 풍부한 건축사들을 건축신고시 건축주와 연결시키는 명예 감독관제를 운영해 현장지도 및 자문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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