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비행기 만들며 작동원리 탐구… 조종사 꿈 키우는 '어린이 비행학교'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30 16:58: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양천구 신월3동 자치회관, 31일 교육프로그램 스타트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월3동 자치회관이 지역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조종사에게 배우는 어린이 비행학교'를 31일부터 시작한다.


신월3동은 김포공항과 인접한 지역으로 하루에도 수 차례 비행기가 지나가는 지역이다. 이는 인근 주민들에게 항공기로 인한 소음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지만 자치회관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행기를 자주 접한다는 특성을 살려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지역내 초등학생들에게 비행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행의 과학원리를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항공과학도의 꿈을 키우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아시아나항공과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31일 개강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총 4회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비행기의 역사 ▲비행원리에 대한 이해 등 관련 지식을 배우고 모형비행기를 만들어 보는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마지막 과정에는 아시아나항공을 방문해 실제와 같은 비행기 모형에서 모의비행을 해보는 조종사 체험활동과 비행기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비상탈출하는 훈련을 체험할 계획이다.


신월3동 주민자치위원회 이경우 부위원장은 “이번 특화프로그램은 신월3동의 지역특성을 잘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우리 동네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주민자치활동이 뿌리 내려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