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주민 학습모임에 강사료 지원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29 16: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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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별 최대 12회·최고 90만원… 교재비 제외

구성원 10명 이상… 내달 14일까지 신청 접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구민들이 배우고 싶은 강좌를 직접 기획해 신청하면 진행에 필요한 강사료를 지원하는 '2014 지역학습모임 강사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구민들이 학습모임을 직접 조직해 학습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평생학습 활성화 유도 및 교육자치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에따라 구는 구민 10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시간 및 장소를 선정 및 신청하면 학습이 가능하도록 강사료를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강좌별 최대 12회, 최고 90만원까지며 재료비, 교재비, 장소 대관료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구는 지역사회 환원이 가능한 봉사모임 및 소외계층 대상교육이나 앞서 선정된 학습모임 중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모임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단 친목도모, 여행, 일회성 프로그램, 종교 및 정치적 성격의 강좌, 사적 영리추구가 목적인 프로그램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8월14일까지 구 홈페이지(www.mapo.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 평생교육팀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 발표는 오는 8월21일 이후 개별 공지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02-3153-897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일본 야시오시의 '배달강좌'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구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60여개의 구민 학습모임을 지원해왔다. 2013년에는 '부모역할훈련', '재활용품으로 놀이감 만들어주기', '독서지도자 심화학습' 등 9개 모임을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구본수 교육청소년과장은 "배움을 기반으로 한 학습모임은 지역사회 발전의 뿌리가 되기 때문에 학습을 중심으로 공동의 이익을 찾고 지역사회내에서 긍정적인 관계를 넓혀 공동체 형성 및 학습사회 건설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지역학습모임 강사료 지원 사업을 통해 마포가 교육문화도시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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