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시인과 '詩 여행' 떠나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25 16: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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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주안도서관, 창작교실 내달부터 운영 중·고생·성인 3개 파트로 총 60회 교육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주안도서관이 오는 8월부터 5개월간 '시 창작교실'을 운영한다.

25일 도서관측에 따르면 이번 시 창작교실은 주안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한 ‘내 생애 첫 작가수업 사업’ 지원관으로 선정돼 ‘150일 동안 함께 떠나는 즐거운 詩패킹’이란 주제로 김산(본명 김정호) 시인과 함께 운영된다.

이 사업은 기존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사업’의 새 이름으로 공공도서관 및 문학관에서 다양한 문학창작·독서·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독서문화를 진작시키고자 한다.

도서관은 오는 8~12월 김산 시인의 진행으로 중학생, 고등학생, 성인 3파트로 나뉘어 일주일에 1회씩 총 60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詩패킹'은 ‘짊어지고 나른다’는 뜻의 ‘백패킹’을 변형해 만든 말로 시는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문학 장르라는 편견을 버린 후 시라는 배낭을 메고 발길 닿는 곳으로 콧노래를 부르며 150일 동안의 시 여행을 떠나보자는 의미로 지은 명칭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은 동산중학교, 인하대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유학기제 운영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이 시 감상 및 창작수업을 통해 문학적 감성을 키우고 나아가 작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하며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한다.

성인반은 인천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현재 전화 및 방문 접수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열람봉사과(032-4509-139)로 문의하거나 주안도서관 홈페이지(www.ijuanlib.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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