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살리는 '자원봉사 체험학교'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22 15: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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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으로 팔토시 만들고… 코바늘로 친환경수세미 뜨고…

광진구, 참여학생 선착순 모집
비누·필기도구등 기부 활동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지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학교는 ▲친환경수세미뜨기 ▲버블버블 비누공장 ▲팔토시 만들기 ▲이면지 노트 만들기 ▲점자교육 ▲장애체험 ▲글로벌 시민교육 등 총 7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버블버블 비누공장은 집에서 쓰다 남은 비누를 활용해 예쁘게 다듬은 뒤 저개발 국가의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체험으로 참가한 학생들은 자원의 소중함과 함께 위생 관련 질병으로 아이들이 사망하는 저개발국가에 만든 비누를 전달함으로써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수세미뜨기의 경우 코바늘로 직접 수세미를 만들어 지역의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며 이면지 노트 만들기에서는 만든 노트를 지역내 경로당의 한글교실에 전달한다. 팔토시 만들기는 길가에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리폼해 근사한 팔토시로 만들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장애체험과 점자교육 같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이해심을 높이는 체험과 저개발 국가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메시지를 작성해 생필품과 필기도구 등 기부물품과 함께 전달하는 기아대책 글로벌 시민교육 등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참가자를 지난 21일부터 프로그램별 모집 마감시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를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별로 인원과 모집마감일, 운영일정이 다르며 자세한 사항은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 또는 광진구자원봉사센터(02-450-1664)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체험학교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해 책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구는 청소년들이 살아있는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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