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읽고 밤샘 토론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17 16: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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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청소년 독서캠프 18일 문열어
▲ 지난해 9월에 열린 '제1회 노원청소년 토론캠프 토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토론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노원구청)
고교생 80명 학폭등 연극 역할놀이도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즐거운 독서활동을 통해 독서습관을 정착시키고 자신의 가치관과 인성에 대한 자아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8일 오후 5시부터 19일 오전 7시까지 1박2일 동안 구청 대강당에서 '노원 청소년 밤샘 독서 토론 캠프'를 운영한다.

캠프 참가자는 지역 고등학생 80명, 지도교사 20명, 운영위원 4명 등으로 지도교사 1명이 학교당 4명으로 이뤄진 그룹을 지도해 안전한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토론회는 전찬일 영화평론가의 강연으로 시작해 선정도서인 <완득이>에 나오는 내용을 중심으로 ▲<완득이>에서 인상깊었던 장면 몸으로 표현하기 ▲<완득이>에서 나오는 장면을 학교생활에서 체험한 상황으로 설정하고 연극형태로 표현하기 등의 역할놀이와 ▲학교 부적응, 학교 폭력, 부모와의 갈등 등에 대한 상호토론 등을 진행한다.

이어 하루를 반성하는 '촛불의식'과 책에 나오는 장면을 도안한 '책 도미노게임'을 통해 팀워크와 동료애를 기를 수 있는 시간도 보낼 예정이다.

새벽시간에는 개인별 밤샘 독서, 영화 <완득이> 관람 등 자유시간을 갖고 아침 시간에는 밤샘 토론 캠프에 대한 소감문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것으로 캠프의 막을 내린다.

구는 캠프에 참가한 상위 10개 우수 학교에 대해서는 30권 상당의 도서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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