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학' 교육·연구 박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16 15: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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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大 중국학술원 18일 개원식

中 교류·소통 국제적 거점 기대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개원식이 18일 오전 11시 인천시 연수구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날 최성을 인천대학교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중국학술원이 중국학을 축으로 한 글로벌 융합 연구 및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인천대가 지역사회의 핵심 거점대학으로 거듭나고 나아가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정종욱 중국학술원장은 “중국학술원은 인천이 중국관련 정보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동자산 4조달러에 달하는 화상 네트워크의 한반도 중심이라는 지리적 특징을 살려 화교 연구 및 환(環)황해 협력 구상 실현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한승주 전 외무장관의 기조연설은 ‘한반도 통일:중국의 이해관계와 역할’을 주제로 한반도 통일에 대한 중국의 역할을 놓고 빚어지고 있는 중국 내부의 견해 차이, 통일과 동북아지역의 세력균형에 대한 중국의 전략 구상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될 국내 중국연구소장 초청 좌담회에서는 국내 대학의 중국관련 연구소 소장들이 참석, ‘한국의 중국 연구소가 담당해야 할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한다.


인천대 중국학술원은 인천시가 역사적으로 중국과 교류하는 관문으로 여겨져 왔고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규모가 큰 ‘차이나타운’을 갖고 있다는 점, 게다가 중국과의 밀접한 연계성이 인천시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라는 점 등에 착안해서 설립하게 됐다.


또한 인천의 핵심거점 대학인 인천대를 중국 관련 연구와 교육, 교류와 소통의 국제적 거점대학으로 발전시키고 종합적인 중국연구의 전문기관으로 성장하는 핵심 기반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이홍구 전 국무총리,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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