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중학생 진로박람회 17일 연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15 15:20:3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직업체험부스 39개 설치… 전문직업인 30명 초청·진로상담 제공
▲ 지난해 열린 마포진로박람회에서 운영한 전문직업인 진로상담 프로그램의 모습. 경찰 등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직업 종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조언과 진로상담을 진행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17일 지역내 중학생 2000여명이 참석하는 '마포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마포구와 서울시교육청의 진로사업 추진 업무협약에 의한 것으로 학생들의 진로상담 등을 통해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구는 청소년의 진로지도 및 건전한 직업의식 고취,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39개의 '직업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멘토와 학생간 ‘진로상담’을 할 수 있도록 전문직업인 30명을 초청할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특강과 공연이 펼쳐질 ‘진로콘서트’도 이날 같이 열린다.


박람회에는 진로탐색관, 유망직업관, 지역사회직업관 등과 같은 직업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진로솔루션, 진로진학상담 등의 진로탐색 체험을 비롯해 ▲식물관리사, 캘리그라피디자이너, 가죽공예사, 팝업북디자이너, 향기치료사, 어플리케이션전문가 등 이색 유망직업 체험이 가능하고 ▲태양광뮤직박스만들기, 손글씨콘테스트, 잡지디자인 표지촬영체험, 꿈명함제작 등 마포지역에 특화돼 있는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지역사회 직업관도 운영된다.

또 전문직업인 멘토상담 부스가 꾸려져 교사, 항공기 정비사, 건축사, 패션디자이너, 심리지도사, 작곡가, 연극배우, 수의사 등 30명의 전문직업인들이 참여해 학생들과의 상담을 진행한다.


이어 열리는 진로콘서트에서는 성정아 건축디자인 DVC 대표, 최대로 청년사업가 등이 강사로 나서 진로특강을 진행하며 난타, 치어리더, 밴드,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1층 로비에서는 희망직업 명함을 제작해 청소년들이 희망나무에 걸며 다짐할 수 있도록 하는 ‘희망명함 만들기’ 행사도 진행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진로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진로에 관한 폭넓고 종합적인 체험이 가능한 곳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문직업인과의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청소년기에 자신의 미래를 다양하게 설계할 기회"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