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교육콘텐츠 박람회 27일 개막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26 14: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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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체험·방과후활동등 29개 콘텐츠 선봬

역할극등 교육 담당 강사들이 프로그램 소개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강북구가 27일 오전 9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창의력 향상교실 창의도전 UP 콘서트’ 교육콘텐츠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보호와 돌봄이 필요한 지역학생들에게 양질의 풍성한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지역아동센터의 관계자들이 직접 교육컨텐츠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


특히 국어, 영어, 수학이나 입시, 진학, 취업 관련 콘텐츠를 제외한 교과연계 프로그램,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학생들의 학습능력 증진과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 5월 신규모집을 통해 선정된 29개의 교육콘텐츠와 이를 이끌어나갈 강사, 지역아동센터 21곳 및 초등학교 13곳의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들은 지역특성을 반영해 학교의 교육여건·문화를 변화시키는 데 선도적인 역할이 가능한지, 학생들의 욕구를 반영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낼 수 있을지의 여부에 따라 선정됐다.


주목되는 프로그램 중 ‘글나무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프로그램은 신문칼럼이나 뉴스를 통해 사실에 근거한 자신의 생각을 정립하고 비판적인 시각을 가져봄으로써 논술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교육극단 ‘원향’에서 마련한 교육연극 ‘햄릿의 선택’은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반성과 치유과정을 담은 역할극으로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낮 12시까지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콘텐츠별로 1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교육을 이끌어갈 강사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관련 자료를 배부할 예정이다.


학교와 센터 관계자들이 프로그램 이용을 요청하면 강북구 교육우선지구 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지원을 결정하게 되며 프로그램별 30여만원의 강사비와 재료비 등 총 7000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학교 교과과정에 지역 교육자원을 투입할 수 있게돼 학생들에게 문화, 예술, 인성, 체험 등 다양한 영역의 특색있는 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전문강사들의 고용도 이뤄져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앞서 구는 박람회에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에 교육콘텐츠의 세부내용이 수록된 책자를 발송,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콘텐츠 선정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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