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도로공사와 LH공사 방문 협조 요청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24 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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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오른쪽)이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이 시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유 당선인은 최근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해당부처 장관들을 일일이 만나 인천시의 국비신청 사업들에 대해 협조를 요청한데 이어 24일 인천시의 주요 사업들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와 LH공사를 잇달아 방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유 당선인은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노오지JCT 구조개량, 서창~장수간 고속도로 및 장수~계양간 연결도로, 제2외곽 인천시~안산시구간 조속 시행, 영동선 안산시~인천시 확장 등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유 당선인은 또 인천시민들의 최대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문제에 대해 이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며 이 사업이 단순히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천시의 도시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문제에 대해서는 “이 사업이 인천시민들의 열망이 담겨진 사업일 뿐만 아니라 지난 지방선거에서 유 당선인의 공약사항이자, 대통령 공약사항인 것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사장은 “인천시와 서울시간의 교통량이 증대되고 있어 교통인프라의 확충을 검토해야 할 시점인 만큼 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검토와 협의를 통해 조속히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LH공사의 이재영 사장을 방문한 유 당선인은 현재 인천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 가운데 LH공사가 맡고 있는 사업들이 가장 많은 만큼 LH공사와 인천시의 유기적인 협조가 대단히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LH공사는 서구 루원시티와 검단신도시, 중구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 등 각종 도시개발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청라시티타워 조기 착공, 제3연륙교 건설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부동산경기 침체, LH공사의 부채문제, 사업비 증가 등의 이유로 각종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 유 당선인은 사업 지연으로 인해 해당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천시의 전체 도시개발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LH공사 이재영 사장은 인천시의 지역현안사업들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유정복 당선인의 요구사항에 대해 “공사 측도 문제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유정복 당선인은 이날 양 공사 방문을 마치고 “앞으로도 시장 취임이후에도 지역현안 사업들의 해결을 위해 시장실에 앉아 보고만 받지 않고 직접 현장과 관계기관들을 찾아다니며 해결방안을 찾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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