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석 인천시 서구청장 당선인, 취임식 생략 민선6기 시작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6-23 16: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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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범석 인천시 서구청장 당선인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강범석 인천시 서구청장 당선인이 별도의 취임식 없이 민선 6기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강 당선인은 별도의 취임식 대신 구청의 정례 직원조회와 구의회 개원식 등을 통해 직원 및 주민들에게 취임소감 및 구정 방침 등을 밝힐 예정이다.

강 당선인은 7월1일 오전 7시 수봉공원 현충탑 참배에 이어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양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한 뒤 서구청에 첫 출근할 계획이다.

취임식을 갖지 않는 대신 당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며 섬김과 봉사의 구정을 약속하는 의미라는 게 당선인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강범석 당선인은 “구민들이 바라는 것은 서민들의 심정과 상황을 잘 헤아리고 구정을 잘 이끌어 달라는 뜻일 것”이라며 “세월호 사건도 채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고 경제 및 주민들의 상황을 고려할 때 지금은 구청장 취임과 관련한 형식적인 행사는 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세월호 참사로 6·4 지방선거기간 동안 조용한 선거를 치렀고 선거 사무소 외벽 현수막과 책자 형 공보 물에도 세월호 유가족을 추모하는 뜻으로 검은색 바탕에 노란리본과 제2, 제3의 세월호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책임을 다 하겠습니다’며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거름이 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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