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문찬식 기자] 5월 인천항(인천시 중구 소재)의 무역수지 적자 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달 인천항을 통한 수출액이 15억3600만 달러, 수입액은 46억4200만 달러로 31억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견줘 수출액은 14.8% 줄고 수입액은 0.1% 늘어난 수치이다, 무역수지 적자액은 2억7300만 달러(9.6%) 증가했다.
기계류가 전체의 22%인 3억4285만 달러로 최대 수출품목으로 나타났으며 전기·전자기기 2억2596만 달러(15%), 자동차 1억7939만 달러(12%), 철강 1억5116만 달러(10%), 화공약품 9816만 달러(6%) 등의 순이었다.
수입품목을 보면 유류가 전체의 25%인 11억5553만 달러어치 수입돼 최대 품목으로 기록됐고 전자·기계류 11억2595만 달러(24%), 철강·금속 6억5239만 달러(14%), 곡물류 2억1699만 달러(5%), 목재·펄프 2억1560만 달러(5%) 등으로 수입이 많았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37%), 아세안(16%), 미국(7%), 수입은 중국(45%), 아세안(17%), 중동(12%) 순으로 많았다.(원산지 기준·아세안 지역은 기존 동남아 국가에 대만도 포함)
국가별 적자규모는 중국이 15억4100만 달러로 가장 컸고 아세안 5억2400만 달러, 중동 4억6800만 달러, 유럽연합(EU) 7800만 달러, 일본 7300만 달러, 미국 7100만 달러, 중남미 2100만 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인천세관 관계자는 "수출량은 전기·전자기기, 화공약품,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품목이 감소했고 수입량의 경우 목재·펄프, 농수축산물, 전자·기계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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