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유명작가들의 사랑을 엿보다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18 14: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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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근 강사, '길 위에서… 인문학' 첫 테이프 '커팅'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헌 책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의 저자 윤성근 강사가 경기 동두천시립도서관이 운영하는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랑의 인문학'의 첫 강연자로 나서 열강했다.

윤 강사는 지난 15일 1층 문화누리실에서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들이 사랑하기까지'란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랭보, 버지니아 울프, 이상, 다자이 오사무, 스콧 니어링 등 동서양 유명작가들의 사랑이 작품을 통해 어떻게 다뤄졌는지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들려주었다.

윤 강사는 "책만큼 값진 스승의 조언이 없다. 독서를 통해 책 속에 파묻힌 보물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특정 주제, 예를 들면 '사랑'을 주제로 정해 그에 맞는 작품들을 찾아 읽어보는 것도 즐거운 책 읽기의 한 방법이다"며 흥미로운 독서방법을 제안했다.

한편 윤 강사는 현재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을 운영하며 은평씨앗학교 및 다양한 기관에 초빙되어 책과 마을문화에 대한 강연을 펼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침대 밑의 책>, <심야책방> 등이 있다.

인문학 강의는 오는 7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진행되며 하반기 9~10월 중 4회에 걸쳐 '사랑의 역사'를 주제로 강연 및 탐방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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