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키우고 지렁이 기르며 '생태 체험'

신한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14 15: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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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어린이집 순회 도시농업교실 내달 30일까지 운영 [시민일보=신한결 기자]서울 송파구가 오는 6월30일까지 지역내 어린이집 18곳을 순회하며 씨앗심기, 새싹 키우기, 지렁이상자 만들기 등 ‘친환경 도시농업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7일 시작된 이번 친환경 교육은 도심에서 자라는 유아기 아동들에게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농업지원센터의 전문강사를 통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원생들은 1인 1개의 실습도구를 이용해 각 어린이집 환경에 맞춘 체험 중심의 환경 교육을 받게 되며 장소와 시간, 일정 등은 어린이집별로 상이하다.

이 중 ‘지렁이상자 만들기’ 과정은 흙속의 농사꾼으로 알려진 지렁이를 관찰하고 직접 만져보며 과일껍질과 채소 등 지렁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흙 속에 묻어 먹이를 주는 과정으로 진행돼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추후 환경교육단체와 협력해 초·중·고등학생의 환경시설 견학, 생태체험학습 등을 진행해 아동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친환경 교육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은 아이들의 이해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구 맑은환경과(02-2147-32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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