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민들 'GTX 건설' 한뜻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12 16: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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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국토부에 청원서·10만인 서명부 제출 [시민일보=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28일 국토부가 예비타당성 결과를 발표하여 GTX의 A노선인 고양(킨텍스)~삼성 구간을 우선 건설하기로 하고 지난 3월31일에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시행령의 광역철도 정의가 전체구간 50km 이내로 제한되었던 것에서 서울시청 중심 반경 40km로 개정됐다.

또한 최근 파주시가 국책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수행한 GTX 파주건설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 결과 비용편익분석(B/C)이 1.09(B/C가 1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음)으로 나타나 건설에 대한 타당성을 확보하는 등 파주까지 GTX가 건설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12일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철도유치시민연대 윤영필 대표와 운정신도시 연합회 조왕훤 회장, 이승철 부회장이 파주시청을 방문해 ‘GTX 파주건설을 위한 청원서’와 ‘10만인 서명부’를 시장에 전달하면서 올해 국토부가 수립예정인 ‘GTX 기본계획’에 파주구간이 반영돼 파주(운정)~삼성 구간이 단일노선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가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GTX 파주건설 청원서’와 ‘10만인 서명부’를 전달받은 시 관계자는 “그동안 파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관련법인 대광법 시행령이 개정되는 등 GTX가 파주까지 건설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만큼 이번 청원서와 10만인 서명부를 국토부에 전달하여 시민여러분의 GTX 파주건설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청원서와 10만인 서명부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이번 GTX 파주건설 청원서에는 운정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5년 후 파주 인구가 7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광역교통수단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난 3월31일 GTX 파주건설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관련법이 파주까지 건설될 수 있도록 개정되었고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철도사업비로 이미 3000억원을 확보한 만큼 GTX 파주 건설에 따른 정부의 추가사업비의 부담이 없음을 강조하면서 이번 GTX 기본계획에 파주구간을 포함하여 파주(운정)~삼성 구간을 동시에 추진해 줄 것으로 청원하고 있다.

파주철도유치시민연대의 윤 대표는 “성공적인 신도시 개발을 위해서는 신도시 규모에 걸맞는 교통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며 그동안 시민들과 공무원의 노력으로 GTX 건설이 현실로 다가온 만큼 국토부가 올해 수립예정인 ‘GTX 기본계획’에 파주구간 반영에 대한 검토와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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